시는 양 도시 간 실질·정기적 교류와 인·물적·문화·경제·행정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사업을 진행, 공동 발전을 도모하게 된다.
이날 자매결연 체결식에는 김 시장을 비롯, 최명서 영월군수, 부의장, 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자매결연은 지난 5월 하남시에서 보낸 자매결연의향서에 대해 영월군(강원)이 긍정적으로 회신, 2차례 실무진 교류를 거쳐 상생협력과 교류 사업에 대한 협의로 이뤄졌다.
김 시장은 “하남시와 영월군은 역사적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어 상호교류를 통한 역사·경제적 발전 가능성이 많다”며, “향후 공통의 목표로 청소년교류, 의회·유관단체교류, 행정교류, 경제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한편, 하남·영월 국내자매도시 협약식을 통해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하남시 청소년들을 위한 활발한 교류활동과 민간단체 간 교류사업 확대 등 지역발전을 위한 양도시 간 다양한 교류 확대가 한층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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