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는 20일 광교신청사 건립공사 현장에서 협착사고 발생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공사현장에서 사고발생시 초기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건설사업관리단과 시공사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모의훈련은 이동식 전동 고소작업대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협착사고 발생시 행동요령(최초보고→응급조치→환자이송)을 습득하는 한편,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 실습을 통해 위기 대처능력을 키워는 시간을 가졌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안전의식 고취와 사고발생시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처능력이 향상됐을 것”이라며 "안전을 최우선하는 건설현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신청사 건립공사 현장에서는 노동자 안전교육과 함께 △안전점검(매일) △사전위험성평가(격주) △안전전문기관을 통한 안전컨설팅(매월) 등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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