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위촉식에서 김 시장은 2020년 행정모니터 50명에게 위촉장을 교부하고 주민들의 의사를 대변하는 모니터 활동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달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행정모니터는 과천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실제 거주하는 15세 이상인 시민들로 부림동 14명, 별양동 13명, 갈현동 7명, 과천동 6명, 중앙동 5명, 문원동 5명이다. 또 20대부터 80대 까지 연령대별로 고루 구성됐다.
이들은 시책 및 제도개선 사항, 주민 불편사항, 안전사고 우려사항, 시정의 발전적인 제안 등을 발굴해 제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김종천 시장은 “과천시의 행정파수꾼 역할을 하게 될 여러분들과 함께 앞으로 1년간 ‘시민이 만드는 행복도시‘ 과천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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