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보건소, 한파대비 집중 방문건강관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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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19-11-2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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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 제공]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 상록수·단원보건소가 동절기 한파로 인한 독거노인과 의료취약계층의 건강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내년 2월까지 취약계층 집중 방문건강관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겨울철 한파로 인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 피해 발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상록수·단원보건소 동별 방문간호 전담인력 29명을 배치해 집중 건강관리에 나선다.

방문간호 전담인력은 내년 2월까지 집중 건강관리 기간 동안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해 기본 건강상태 체크, 건강관리 모니터링, 후원연계, 한파홍보 방한용품(워머, 목도리 등)을 제공하고, 한파대비 건강수칙과 응급 시 대처법, 행동요령 등의 한파대비 교육을 진행한다.

시는 또 한파특보 발령 시 가정방문, 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해 취약계층의 건강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한랭질환 감시체계를 연계 운영, 한파로 인한 취약계층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추운 겨울 주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특히 취약계층 집중 방문건강관리를 통해 한파대비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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