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한돈소비 촉진 12시간 릴레이 ‘먹방’ 유튜브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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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김문기 기자
입력 2019-11-24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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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일 9시부터...가수· 개그맨과 축산업 종사자, 도민 등 참여

[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오는 25일 오전 9시~오후 9시 12시간 동안 각 분야 셀럽들이 함께 하는 릴레이 한돈 먹방을 경기도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고 24일 밝혔다.

하이라이트 영상은 추후 도 홈페이지와 유튜브(https://www.youtube.com/user/ggholics), SNS, G버스 등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생중계는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으로 돼지고기 가격 급락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양돈농가와 양돈산업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전 9시 김묘성 경기도 뉴스미디어팀장을 시작으로 개그맨 손헌수·안일권, 기상캐스터 강아랑, 경기호황쇼 진행자 MC장원과 박지훈 변호사, 가수 돈스파이크, 시사평론가 김용민 등 총 18명에 달하는 출연자들이 릴레이 먹방을 펼칠 예정이다.

이들은 삼겹살부터 돼지김치찌개, 제육볶음 등의 돼지요리를 먹으며 돼지 부위별 특징과 맛있게 굽는 방법, 자신만의 맛있게 먹는 팁(Tip)을 공개한다.

여기에 한돈자조금의 명예홍보대사로 활동했던 토니오 셰프와 G마크 축산물브랜드 ㈜육일 프라임포크의 조봉기 이사 등 전문가도 행사에 동참, 양돈산업을 살리기 위한 ‘돈워리! 한돈(韓豚)워리!’ 릴레이 먹방의 의미를 더한다. 도는 생중계 중 전화연결, 돼지열병&고기 상식퀴즈 등 돌발 이벤트를 진행해 재미와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인치권 경기도 홍보미디어담당관은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덜기 위해 이번 ‘먹방’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안전하고 맛있는 돼지고기를 많이 소비해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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