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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욱 오산시장(가운데)과 오나리 야간학교 졸업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기 오산시 제공]
25일 오산시에 따르면 오나리 야간학교는 2006년부터 여러 이유로 학업이 중단한 시민들이 모여, 시청 공무원으로부터 재능기부를 받아 검정고시에 배움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까지 70여명이 중·고교 학력 검정고시를 합격했다.
최고령 졸업생인 박창례씨(83)는 “배움에는 나이가 중요하지 않다는 생각으로 학교에 입학해 지난해 중교 검정고시를 합격했고, 고교 검정고시도 끝까지 도전할 것”이라고 했다.
오나리 야간학교는 중앙도서관에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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