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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노동특보 등 특별보좌관 8명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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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9-11-2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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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의, 협치, 소통, 혁신 시정을 위한 각계각층의 시민사회 소통 및 정책자문 기능 강화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25일, 노동특보 등 8명의 특별보좌관을 새롭게 위촉했다고 밝혔다.

신규 위촉자는 △노동 △사회복지 △홍보 △문화정책 △대외협력특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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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특보에는 원종인 민주노총 인천본부 부본부장과 신승일 전국의료산업노동조합연맹 인천·부천지역본부 의장이 위촉됐다.

노동특보는 다양한 노동행정 수요에 부응하고 효율적인 민·관 협치 시정을 위해 양대 노총 등 노동계와의 정보공유 및 소통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사회복지특보에는 이은주 인천사랑노인요양원장이 위촉됐다. 이은주 사회복지특보는 노인복지 전문가로, 행복하고 걱정 없는 노후생활 지원 등 사각지대 없는 맞춤형 노인 복지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홍보특보에는 장훈 전 소통기획담당관이 위촉됐다. 장훈 홍보특보는 소통과 홍보 기획의 전문가로, 시정에 대한 풍부한 지식을 바탕으로 언론 및 대외 네트워크와의 소통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정책특보에는 한상정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 이사가 위촉됐다. 한상정 문화정책특보는 남북 민간교류 분야 및 문화 인프라 구축 등 문화경쟁력 향상을 위한 주요정책과 관련한 계획 등의 자문을 담당하게 된다.

소방안전특보에는 최인창 더불어민주당 소방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위촉됐다. 최인창 소방안전특보는 다중집합시설 안전점검 및 대형재난 예방에 관한 자문과 국제안전도시 인증 등 시민이 안전한 인천을 위한 정책제언 역할을 하게 된다.

대외협력특보에는 천성주 전 인천광역시 정무특별보좌관과 김인환 전국노동연대 사무처장이 위촉됐다. 대외협력특보는 시장 대외 협력기능을 보좌하는 역할로 시의 주요 현안사업을 해결하는 데 필요한 정책을 개발하거나 중앙정부 등의 지원을 이끌어내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에 위촉하는 특별보좌관은 모두 무보수 명예직이며 위촉기간은 2년으로, 해당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정발전을 위해 창의적인 의견을 제시하는 한편, 대내외 소통·협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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