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해반천 '청춘푸드트럭' 이색 먹거리문화 자리매김

  • 지난 22일 영업 개시 1주년 기획행사 ‘성황’

지난 22일 김해시 청춘푸드트럭 현장 모습. [사진=김해시 제공]



김해시는 지난해말 해반천 푸드트럭존에 청춘푸드트럭팀(얌무지개) 영업 개시 이후 이곳이 이색 먹거리 문화지대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25일 김해시에 따르면 22일 오후 해반천 푸드트럭존에서 열린 청춘푸드트럭 1주년 특별기획행사인 ‘겨울마중’에서는 시민 1000여명이 참여해 다양한 길거리 음식과 공연, 체험 등을 즐겼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7월 개최된 ‘초여름 산책’ 때보다 트리공예, 비누 만들기 같은 체험부스와 프리마켓 규모를 2배 이상 늘려 시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각기 다른 메뉴로 무장한 청춘푸드트럭 얌무지개 10개 팀은 지난해 12월 21일 공식 오픈행사를 시작으로 푸드트럭존인 연지교 아래 해반천에서 매주 1회 이상 운영하고 있다.

움직이는 레스토랑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그동안 김해는 물론 전국 축제장과 행사장을 무대로 활동했으며, 1개 팀은 타 지역 백화점 입점에 이어 대형마트 입점을 협의 중에 있는 등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청춘푸드트럭 창업자들은 “앞으로 승승장구해 청년창업의 대표적 성공사례로 예비 창업청년들의 본보기가 되고 싶다”며 “김해청춘푸드트럭에 아낌없는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드리며 푸드트럭팀의 힘찬 도약을 응원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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