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인천 직업계고 발전을 위한 민․산․학․관 협의회 개최

  • 직업계고 발전을 위한 지역 유관기관 및 단체 24개 참여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22일 상반기에 이어 인천 직업계고 발전을 위한 민·산·학·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인천시교육청 민·산·학·관 협의회는 지역 유관 기관 및 단체와의 소통과 상호협력을 통해 인천의 직업교육의 발전과 현안 과제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구축되었으며, 학교운영위원 및 학부모 대표의 민간위원, 인천상공회의소, 인천벤처기업협회 등 산업체위원, 인천 지역 대학교, 교직 단체 대표, 인천시청, 중부지방고용노동청 등 24개 단체와 기관의 대표 26명으로 구성되었다.

인천시교육청, 인천 직업계고 발전을 위한 민․산․학․관 협의회 개최 [사진=인천시교육청]


이날 협의회는 지역 유관기관과의 연계 협력 강화를 통해 참여 기관 간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정보의 상호 공유와 상생 방안을 모색하고, 직업교육 정책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지역사회의 책무성을 강화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또한 상반기 협의사항과 2019년 인천 직업교육 주요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직업계고 졸업생의 성공적인 취업 및 진로 지도와 인천직업교육의 로드맵 및 인천형 직업교육 모델 방향을 설정했다.

이번 협의회에서 인천시교육청은 △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등의 유관기관 업무 협약 체결(17개) △ 도제교육 우수 프로그램 발굴 및 참여 기업 감사패 수여(73개) △ 안전한 실습 기반 마련을 위한 선도기업 지정(340개) △ 교육감 우수 기업 및 기관 방문(55개) △ 유관기관 현장실습 연계교육(160명) △ 취업지원 체제 구축 △ 고졸 취업 마인드 확산을 위한 토크 콘서트 개최 △ 실습실 안전인증제 운영 △ 인천 특성화고 중장기 혁신방안 정책연구 △ 인천지역 산업수요 변화에 따른 인력양성을 위한 호텔경영, IT소프트웨어, 항공경영 등 학과개편(8개학과) △ 국가직 9급 공무원 16명(기술3명, 일반행정 13명)이 대거 합격하는 등 인천 직업교육의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김동호 창의인재교육과장은 “민·산·학·관 협의체를 통해 인천 직업교육이 지역사회 공동체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면서 “향후 인천직업교육 활성화 방안과 고졸 취업활성화 방안을 위한 참여 기관 간 상호 협력 방안 등이 논의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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