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을 방문한 사람이 900만명을 넘어서자 순천시가 900만원 어치 경품을 걸고 대대적인 이벤트를 연다.
순천시는 지난 16일 방문객이 9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히고 여세를 몰아 1000만명 목표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경품 당첨자들은 관광초대권과 숙박권, 식사권, 에코백, 손수건 등 900만 어치를 선물로 받는다.
온라인 매체를 활용한 이벤트는 ‘순천시로 삼행시 짓기’,‘예쁜 손글씨를 찾아라’가 진행되고 단체관광객 유치를 통해 순천방문을 도운 타 지역 여행사에도 감사편지와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SNS를 통해 누구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순천시는 오는 28일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열리는 MBC 가요베스트와 12월 1일 드라마세트장에서 진행되는 해리포터 마법학교 졸업식 등 다양한 행사로 12월 20일 쯤 방문객 10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순천만국가정원의 대표 겨울축제인 국가정원 별빛축제에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연말까지 1050만명을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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