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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창원시장 "지역 사업구조 다원화 '전담조직'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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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호 기자
입력 2019-11-25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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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월 마지막 간부회의서

허성무 시장. [사진=창원시 제공]

허성무 창원시장은 25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지역 사업구조의 다원화 필요성에 따른 능동적 대처를 강조했다.

허 시장은 “울산지역 모 기업에서 앞으로 30~40% 인원 감축을 한다는 얘기가 내부적으로 논의된다고 언론보도가 최근 있었다”면서 4차 산업 시대의 산업 구조 재편에 대한 현실화를 짚었다.

이어 “창원시의 경우 제조업의 인력이 거의 57%, 서비스 산업은 19.5% 정도 된다”면서 “고령화를 동반하는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있어서 먼 미래를 생각해볼 때, 이를 위한 전담 조직도 필요하다”고 능동적 대처를 주문했다.

허 시장은 겨울철 서민경제 대책과 관련, “춥고 힘든 요즘 어려운 서민경제 부분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공공일자리, 전통시장 활성화 문제, 에너지수급 물가안정대책 등 동절기 대비를 잘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경제일자리국에서 창원 화폐를 지류로 80억 발행하는데, 잘 유통될 수 있도록 전 부서에서 같이 협조해주길 바란다. 내년에는 지류를 포함해 약 500억 정도 발행할 예정인데 올 연말에 발행되는 80억이 잘 유통되고 소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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