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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S건설 제공]
GS건설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등 첨단시스템 경쟁에 나선다. GS건설은 “업계 최초로 국내 모든 통신사 음성 엔진과 연동이 가능한 빅데이터 기반 ‘자이 AI플랫폼’ 구축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GS건설과 자이S&D가 함께 개발한 ‘자이 AI 플랫폼’은 기존 홈네트워크에서 한 발 더 나아간 고객 만족형 플랫폼 서비스다. 단지 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데이터들을 빅데이터 솔루션을 통해 쌓고 다양한 파트너들과 유기적으로 연결해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어낸다.
자이 AI 플랫폼은 아파트 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빅데이터를 분석, 관리해 실내 공기 질, 실별 온도, 에너지 절약, 공용부 이상징후 체크 등 입주민들의 생활 패턴에 맞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앞서 GS건설 자이는 아마존의 세계 최대 음성인식 기반 AI 비서인 알렉사와 연동하며 미래형 스마트홈을 선보이기도 했다.
지난 4월 코엑스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AWS 서민 서울 2019’에서 GS건설은 국내 건설업체로서 유일하게 참가해 알렉사와 연동한 스마트홈 서비스를 시연했다. GS건설은 스마트홈 존에서 음성인식 스피커인 에코와 연동된 다양한 디바이스들을 선보였다.
특히, GS건설은 월패드와 연동돼 음성으로 외출할 것임을 알리면 대기전력, 전등, 방법 등이 외출모드로 자동 전환되며 엘리베이터를 호출하고, 로봇청소기가 청소를 시작하는 등 스마트홈에서 이뤄지는 미래형 라이프 스타일을 구현했다.
또한, 자이 S&D와 공동으로 신개념 공기청정기 시스클라인을 개발해 홈네트워크와 연동시켜 24시간 동안 창문을 열지 않아도 환기와 청정이 가능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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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S건설 제공]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686번지 일대를 정비하는 GS건설은 “한남3구역에서 주거문화 100년 유산으로 남을만한 명품단지를 짓겠다”며 “단지명은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 자이에 대한 자신감을 담아 한남 자이 더 헤리티지로 정했다”고 밝혔다.
한남 3구역에는 38만 6395.5㎡에 지하 6층~지상 22층, 아파트 197개 동, 5816세대와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GS건설 관계자는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의 시선을 사로잡는 경이로운 외관 디자인을 한강변 랜드마크로 우뚝 설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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