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호텔앤드리조트, FC부문 독립법인 설립·주식매매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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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기자
입력 2019-11-25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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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호텔앤드리조트(대표이사 문석‧김태호)가 최근 이사회 의결을 통해 FC부문 독립법인을 설립하고, VIG 파트너스(VIG Partners)와 주식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FC부문은 직원들은 고용승계와 고용안정을 보장받게 되는 것은 물론, 독립적으로 사업 역량을 집중하게 된다.

동시에 VIG 파트너스가 보유하고 있는 식자재 유통 사업과의 시너지 창출을 통해 단체급식‧식자재 유통 전문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규 주주회사인 VIG 파트너스는 사모투자 전문회사로, 지난 2005년 설립 이후 금융‧소비재‧유통 등 분야에서 총 2조원 넘는 자금을 약 20여 개 기업에 투자하며 뛰어난 성과를 기록한 바 있다.

한편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FC부문 물적 분할 이후 고유 레저사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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