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에서는 최수종이 아내 하희라를 위해 녹차밭에서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펼치는 모습이 방영됐다.
이날 방송에서 최수종·하희라 부부는 녹차밭 주인으로부터 "딸이 결혼할 때 줘라"며 작은 선물을 받았다. 두 사람은 성인이 된 딸이 언젠가는 결혼을 하겠다는 생각에 동시에 눈물을 흘려 감동을 자아냈다.
최수종은 1962년생으로 올해 58세다. 1987년 KBS 드라마 '사랑이 꽃피는 나무'로 데뷔했다. 이후 '태조왕건' 등 굵직한 사극에 출연하며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최수종은 1993년 동료배우 하희라와 결혼해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하희라는 1969년생으로 올해 51살이다. 1981년 KBS 드라마 '노다지'로 데뷔하며 인기를 끌었다.

[사진=최수종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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