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 소방안전 구축 주택용 소방시설 갖기 캠페인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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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박재천 기자
입력 2019-11-26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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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명소방서 제공]

경기 광명소방서(서장 전용호)가 지난 22일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소방안전 구축을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및 주택용 소방시설 갖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소방공무원과 여성·남성의용소방대원이 참여한 가운데 ‘1(하나의 가정․차량에) 1(한 대 이상 소화기․화재감지기를) 9(구비) 합시다’라는 슬로건 아래 소화기·화재감지기를 주택이나 차량에 비치,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진압으로 재산·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주택용 소방시설 갖기 운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말하며, 단독·다가구·다세대·연립 등 주택(아파트 제외)에는 개정된 소방시설법에 따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또 하안동 단독필지 일대에서 경찰과 함께 신속한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실제 출동훈련을 하면서 협소한 도로 양면 주·정차 금지, 소방차량 통행에 장애요소 제거 등 소방차 길 터주기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양보운전 요령을 체득할 수 있도록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진행했다.

전용호 서장은 “화재 발생 초기 소화기 1대는 소방차 1대와 맞먹는 위력을 가지고 있다”면서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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