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대표는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오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 포기, 연동형 비례대표제 선거법 철회 등을 촉구하며 지난 20일부터 단식을 이어가고 있다.
황 대표는 청와대 인근서 비닐로 둘러친 임시 천막을 지키며 단식 투쟁을 이어갈 방침이다.
한국당은 오전 같은 장소에서 현장 원내대책회의도 연다. 회의에는 나경원 원내대표를 비롯한 원내 지도부가 참석한다.

엿새째 단식 중인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새로 설치된 단식 천막으로 이동하기 위해 25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 원래 설치돼있던 천막을 나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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