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모래주머니 제작은 광주시 자율방재단원 20여명이 참여했으며, 겨울철 도로 결빙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사가 심하고 햇볕이 잘 들지 않는 마을안길에 모래주머니를 비치했다.
겨울철 대비 모래주머니는 눈이 오거나 도로가 결빙됐을 경우, 결빙 구간에 모래를 살포, 보행자의 안전보행은 물론 빙판길 차량안전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사용할 수 있는 비상물품으로서 유사시 누구나 사용 가능하다.
지재윤 자율방재단장은 “추운 겨울에 대비, 주요도로와 마을안길에 모래주머니를 제작해 비치했다”면서 “지역대별 제설 책임구간을 지정, 제설 자재·장비 등을 사전 점검하고, 강설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광주시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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