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차트] 법륜스님, 기욤뮈소 신작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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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기자
입력 2019-11-26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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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풍문고]


법륜 스님의 신간 저서 ‘지금 이대로 좋다’의 인기가 뜨겁다. 영풍문고 11월 3주 종합베스트에는 ‘지금 이대로 좋다’가 13위에 올라 눈길을 끈다. 이 외에도 tvN 요즘책방에 방영되며 순위 역주행으로 주목 받고 있는 ‘넛지’, 기욤 뮈소의 신간 소설 ‘작가들의 비밀스러운 삶’ 등이 순위권에 진입했다.

13위에 오른 ‘지금 이대로 좋다’는 지난 8년간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밴드 등 SNS 매체를 통해 매일 전해졌던 법륜 스님의 희망편지 콘텐츠를 한 권의 에세이로 정리한 책이다. 책에는 다양한 사람들의 크고 작은 고민들이 담겨있지만, 어쩌면 나의 이야기일지도 모르는 질문들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전하며, 새로운 시선으로 삶을 바라볼 수 있는 명쾌한 해답을 제시한다.

지난 19일, tvN 요즘책방에 방영된 책 ‘넛지’는 18위에 올랐다. ‘넛지’는 방송 직후 종합베스트 순위권에 진입하며 다시 주목 받았다. 방송에서 설민석은 ‘넛지’는 인간이 직감에 의해 움직이는 것을 자동시스템이라고 표현하고, 숙소 시스템이 ‘합리적’이지만 본능에 의해 ‘비합리적인’ 선택을 한다고 설명했다. 그렇기에 부드러운 개입, ‘넛지’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기욤 뮈소의 신간 소설 ‘작가들의 비밀스러운 삶’은 19위에 올랐다. 이번 소설은 귀욤 뮈소가 한국에서 16번째 출간하는 장편 소설로, 역대급 스토리와 악마적 반전이 담긴 스릴러다. 소설은 평화롭던 섬에서 한 여성이 사체로 발견되며, 섬 출입 봉쇄조치와 함께 섬에 칩거하는 한 작가의 비밀을 밝혀 나간다.

이 밖에도 유튜브셀러 ‘흔한 남매’ 시리즈, 다가올 2020년을 전망하는 ‘2020 트렌드 코리아’는 순위 상위권을 유지하며 강세를 보였다.

영풍문고 온라인에서는 <책의 온도> 기획전이 진행 중이다. 이 기획전은 법륜 스님의 ‘지금 이대로 좋다’, 글배우 작가의 ‘지쳤거나 좋아하는 게 없거나’ 등 마음 따뜻해지는 에세이 6종을 만나볼 수 있고, 댓글 추첨을 통해 ‘퍼퓸 핸드크림’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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