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미중 1단계 합의 기대감에도 中·日 혼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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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지 기자
입력 2019-11-26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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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현지시간 오후 1시35분 기준 일본 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4.27포인트(0.45%) 오른 2만3397.08를 가리키고 있다. 토픽스지수는 5.49포인트(0.32%) 상승한 1708.45에 머물러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전날 뉴욕증시 주요지수가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반면 이날 중국 증시는 무역합의 기대감에도 혼조세를 나타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09포인트(0.0%) 내린 2906.08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반면 선전성분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0.29포인트(0.21%) 오른 9646.64에 오전장을 마쳤다. 

이날 중국 관영언론 신화통신의 인터넷판인 신화망(新華網)에 따르면 미중 무역협상 고위급 대표가 이날 오전 전화통화를 했다. 

매체는 "류허(劉鶴) 중국 부총리와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이 서로 관심을 갖고 있는 핵심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면서 "관련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 인식 달성과 1단계 합의까지 남은 사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홍콩 증시에서 항셍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0.06% 내린 2만6975.52선에서 장을 형성하고 있다.
 

아시아 증시[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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