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상주시 제공]
이번 홍보 판촉 행사는 우리나라의 주요 배 수출국인 미국을 비롯한 대만,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를 넘어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해 실시됐다.
이에 따라 14톤을 수출했고, 현지에서 상주배의 맛을 알리는 홍보 행사를 마련했다.
상파울루는 남미 대륙의 40%를 차지하는 거대한 면적으로 지하자원이 풍부하고 무궁한 성장 잠재력을 갖고 있는 브라질의 경제중심지로 5만 명가량의 브라질 한인교포 중 90%가 거주하는 곳이다.
이 업체는 이번 홍보 행사에서 소비자 반응이 좋다고 판단하고 내년 설을 대비해 추가 수입을 결정했다.
또 상주곶감을 비롯한 다양한 가공품에 대한 마켓 테스트를 통해 수출 가능성을 여는 데에도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기존 수출 시장의 출혈 경쟁을 피하고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해 수입국에서 원하는 당도, 크기, 포장, 디자인, 성분표기 등 수출 확대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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