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씨어터 공연방해 사건 후속조치 모색

  • 내달 2일 대학로예술극장서 공청회

문체부[연합뉴스]

팝업씨어터 공연방해 사건 후속조치를 모색하는 공청회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 이행협치추진단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공연분야 블랙리스트 사건 중 하나인 ‘팝업씨어터 공연방해’ 사건에 대한 후속조치 공청회를 2일 대학로예술극장 씨어터카페에서 개최한다.

예술위는 2015년 팝업씨어터 사업을 수행하면서 특정 공연의 진행 방해, 대본 검열 등을 해 피해자들은 예술위와 협의를 통해 지난 7월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을 이끌어냈다. 이후 문체부 이행협치추진단, 예술위, 사건 피해자들은 협의를 거쳐 피해자 명예회복과 사회적 기억사업을 위한 공청회를 마련하기로 했다.

공청회에서는 후속조치의 첫 시작으로서 팝업씨어터 사례를 공유하고, 다른 사건들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공청회는 박양우 문체부 장관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팝업씨어터 피해자 측의 발제, 오동석 아주대학교 로스쿨 교수의 발제, 후속조치 관련 토론·질의응답 등이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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