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대진대학교제공]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다솜둥지복지재단이 주관하고 국내 대학 및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농촌집고쳐주기 봉사단은 농촌의 차상위계층 및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등의 노후주택을 보수하여 해당 거주자의 주거 환경을 개선해주는 활동을 하고 있다.
대진대학교 휴먼건축공학부 학생들은 지난 6월 24일부터 7월 2일까지 40여명의 학생들로 팀을 꾸려 경기도 연천군의 신서면 일대 총 5가구의 외벽보수, 장판교체, 내부 창호 및 변기 교체 등의 활동을 진행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에 보탬이 됐다.
표창의 수상한 정모 학생은 “봉사활동을 진행한 집의 할머니께서 너무 고맙다는 말과 봉사를 끝마치며 고생했다는 말과 위로를 들으며 뿌듯함을 느꼈다”며 “귀가 들리지 않는 할머니와 소통하기 힘들었지만 글씨로 ‘고마워요’라는 종이를 받아 마음이 아프기도 하고 보람찼다”고 봉사활동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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