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교통신호등 관리번호 부여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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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19-11-26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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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관내 교통신호등 관리번호 부여 등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안양 관내 횡단보도와 교차로 등에 설치된 교통신호등은 2111개(만안구 931, 동안구1180)다.

시는 작동에 이상이 발생한 교통신호등의 위치를 최대한 빠르게 파악해 조치하고, 추후 진행될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사업과도 연계해 신호들의 이력관리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서다.

시는 만안구지역 신호등은 이미 관리번호 부여를 마쳤으며, 올해 말까지 전체 신호등에 대한 관리번호 등록을 마무리 짓는다는 계획이다. 또 앞으로 신설되는 신호등에 대해서도 현재 관리번호를 연계해 부여하기로 했다.

한편 시는 교통신호등의 관리가 용이해짐으로써, 차량사고와 인명피해를 줄이는데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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