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인플루언서 영향으로 색조 화장 붐이 불면서, 올 한해 뷰티 인기 제품군을 뒤흔들어 놨다. 색조에서는 블러셔 등과 같은 ‘컬러’ 상품이 강세를 보였으며 뷰티소품은 메이크업 브러시의 매출이 급증했다.
CJ올리브영이 26일 올 한해 뷰티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2019 올리브영 어워즈’ 수상 상품을 공개했다. 1억 구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기 대문에 올리브영 어워즈는 업계에서는 트렌드 변화를 볼 수 있는 공신력 있는 지표로, 고객에게는 스마트한 쇼핑 길라잡이로 통한다.
올리브영은 뷰티 시장의 현황과 전망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23개 핵심 카테고리를 정하고, 각 부문별 1~3위 상품 및 MD 추천 상품으로 구성된 92개 히트 상품을 엄선했다.
총 23개 부문 중 14개 부문에서 1위 상품이 새롭게 탄생하며 격변하는 뷰티 시장의 모습을 대변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유행을 좇지 않고 개인의 취향과 개성 소비를 즐기면서 바꿀 때는 확실하게 갈아타는 2030 밀레니얼 세대의 소비 성향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했다.
CJ올리브영이 26일 올 한해 뷰티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2019 올리브영 어워즈’ 수상 상품을 공개했다. 1억 구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기 대문에 올리브영 어워즈는 업계에서는 트렌드 변화를 볼 수 있는 공신력 있는 지표로, 고객에게는 스마트한 쇼핑 길라잡이로 통한다.
올리브영은 뷰티 시장의 현황과 전망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23개 핵심 카테고리를 정하고, 각 부문별 1~3위 상품 및 MD 추천 상품으로 구성된 92개 히트 상품을 엄선했다.
총 23개 부문 중 14개 부문에서 1위 상품이 새롭게 탄생하며 격변하는 뷰티 시장의 모습을 대변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유행을 좇지 않고 개인의 취향과 개성 소비를 즐기면서 바꿀 때는 확실하게 갈아타는 2030 밀레니얼 세대의 소비 성향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했다.
올해 스킨·토너 부문에선 마몽드 로즈워터 토너가 가장 많이 팔린 제품 1위로 뽑혔다. 물 대신 장미수를 90% 이상 사용해 진정과 보습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에센스·세럼 부문에선 아이소이 잡티세럼 II가 1위였다. 아이소이 잡티세럼은 6년 연속 1위를 차지한 제품이다.
크림 피지오겔이 8년 연속 1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피지오겔 베스트셀러 ‘DMT(데일리 모이스쳐 테라피 페이셜 크림)’은 피부와 유사한 성분인 바이오미믹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피부 장벽을 강화, 최대 72시간 촉촉함을 유지시켜준다.
마스크팩은 메디힐 제품이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클렌징은 순한 성분에다가 세정력이 뛰어나다고 입소문 난 바이오더마 센시비오 H2O, 썬케어는 닥터지 그린 마일드 업 선이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립 부문에선 3CE의 벨벳 립 틴트가, 립케어에선 버츠비 자몽 립밤이 가장 많이 판매됐다.
주로 색다른 시도로 소비자 취향 공략에 나선 브랜드가 주목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상품은 ‘아비브 껌딱지 시트 마스크 어성초 스티커’다. 업계서 생소했던 어성초를 주요 성분으로 내세운 이 상품은 껌딱지팩이라는 독특한 애칭으로 인기를 얻으며 마스크팩 부문 3위에 선정됐다. 젊은 탈모 인구를 겨냥해 탈모 기능성 샴푸를 선보인 ‘닥터포헤어’ 역시 샴푸 부문 2위로 순위권에 처음 이름을 올렸다.
크림 피지오겔이 8년 연속 1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피지오겔 베스트셀러 ‘DMT(데일리 모이스쳐 테라피 페이셜 크림)’은 피부와 유사한 성분인 바이오미믹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피부 장벽을 강화, 최대 72시간 촉촉함을 유지시켜준다.
마스크팩은 메디힐 제품이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클렌징은 순한 성분에다가 세정력이 뛰어나다고 입소문 난 바이오더마 센시비오 H2O, 썬케어는 닥터지 그린 마일드 업 선이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립 부문에선 3CE의 벨벳 립 틴트가, 립케어에선 버츠비 자몽 립밤이 가장 많이 판매됐다.
주로 색다른 시도로 소비자 취향 공략에 나선 브랜드가 주목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상품은 ‘아비브 껌딱지 시트 마스크 어성초 스티커’다. 업계서 생소했던 어성초를 주요 성분으로 내세운 이 상품은 껌딱지팩이라는 독특한 애칭으로 인기를 얻으며 마스크팩 부문 3위에 선정됐다. 젊은 탈모 인구를 겨냥해 탈모 기능성 샴푸를 선보인 ‘닥터포헤어’ 역시 샴푸 부문 2위로 순위권에 처음 이름을 올렸다.
기존의 인기 트렌드를 뒤엎는 변화는 카테고리별 매출 분석에서도 나타났다. 올리브영이 지난 1월 1일부터 11월 25일까지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주요 카테고리에서 공식처럼 여겨졌던 대표 상품이 교체됐다.
색조에서는 블러셔 등과 같은 ‘컬러’ 상품의 강세가 돋보였다. 피부 톤을 정돈하는 파운데이션, BB크림보다 색감이 있는 블러셔가 55%의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아이라이너, 마스카라보다 아이섀도우 매출 신장률이 높게 나타난 것도 특징이다. 올리브영은 이 같은 변화를 반영, 이번 어워즈에서 ‘컬러 메이크업’ 부문도 신설했다.
미용소품의 변화도 두드러진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미용소품 카테고리에서 화장솜의 매출이 가장 높았으나, 색조의 성장과 인플루언서의 영향으로 올해 처음 메이크업 브러시가 화장솜의 매출을 뛰어넘었다. 올해 신설한 어워즈의 미용소품 부문에서도 ‘필리밀리 V컷 파운데이션 브러시’가 3위에 선정됐다.
에센스는 올해 스킨과 로션을 넘어 기초화장품 핵심 상품군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불필요한 피부 관리 단계를 줄이는 ‘스킵(skip)케어’ 열풍을 이끌며 전년 동기간 대비 매출이 80% 이상 증가, 기초화장품 가운데 가장 압도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자신만의 확고한 취향으로 소비하는 밀레니얼 세대의 특성에 따라 인기 상품과 카테고리의 순위가 크게 달라진 한 해였다” 며 “트렌드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는 국내 중소기업 화장품 브랜드가 맹활약함에 따라, 2020년에도 중소기업을 주축으로 한 K뷰티 시장은 더욱 확대될 전망” 이라고 밝혔다.
올리브영은 올해 20주년을 맞아 오는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S-Factory) D동에서 ‘2019 어워즈앤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는 ‘올리브영 어워즈’를 창사 이후 최초로 컨벤션화한 행사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2019 올리브영 어워즈’의 23개 부문, 92개 히트 상품 전체가 모두 공개될 예정이다.
색조에서는 블러셔 등과 같은 ‘컬러’ 상품의 강세가 돋보였다. 피부 톤을 정돈하는 파운데이션, BB크림보다 색감이 있는 블러셔가 55%의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아이라이너, 마스카라보다 아이섀도우 매출 신장률이 높게 나타난 것도 특징이다. 올리브영은 이 같은 변화를 반영, 이번 어워즈에서 ‘컬러 메이크업’ 부문도 신설했다.
미용소품의 변화도 두드러진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미용소품 카테고리에서 화장솜의 매출이 가장 높았으나, 색조의 성장과 인플루언서의 영향으로 올해 처음 메이크업 브러시가 화장솜의 매출을 뛰어넘었다. 올해 신설한 어워즈의 미용소품 부문에서도 ‘필리밀리 V컷 파운데이션 브러시’가 3위에 선정됐다.
에센스는 올해 스킨과 로션을 넘어 기초화장품 핵심 상품군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불필요한 피부 관리 단계를 줄이는 ‘스킵(skip)케어’ 열풍을 이끌며 전년 동기간 대비 매출이 80% 이상 증가, 기초화장품 가운데 가장 압도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자신만의 확고한 취향으로 소비하는 밀레니얼 세대의 특성에 따라 인기 상품과 카테고리의 순위가 크게 달라진 한 해였다” 며 “트렌드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는 국내 중소기업 화장품 브랜드가 맹활약함에 따라, 2020년에도 중소기업을 주축으로 한 K뷰티 시장은 더욱 확대될 전망” 이라고 밝혔다.
올리브영은 올해 20주년을 맞아 오는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S-Factory) D동에서 ‘2019 어워즈앤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는 ‘올리브영 어워즈’를 창사 이후 최초로 컨벤션화한 행사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2019 올리브영 어워즈’의 23개 부문, 92개 히트 상품 전체가 모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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