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권(1769매·중복포함) 분량에 달하는 사진첩에는 △계엄군 진압 모습 △숨진 희생자들 △군이 헬기를 통해 선동하는 모습 △김대중 전 대통령 내란음모 사건의 개요를 작성한 수기 등이 담겼다.
이들 사진은 5·18 당시 보안사가 생산하고 지난해 7월 군사안보지원사령부(옛 기무사령부)가 국가기록원에 이관한 것이다.
'5·18 진상조사위 활동 종료 시 공개 요청'이란 단서 조항이 달려 이관 직후 바로 공개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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