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더불어민주당·나경원 자유한국당·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3시 30분 국회에서 회동해 선거제 개혁안과 검찰개혁안 등 패스트트랙 법안과 예산안, 민생법안 처리 방안을 주제로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이날 패스트트랙 선거제 개혁안이 본회의에 자동 부의되는 만큼 여야 3당 원내대표는 합의 처리를 위해 머리를 맞댈 예정이지만, 각 당 입장차가 커 접점을 찾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이와 별개로 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평화당과 대안신당은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 공조를 위한 '4+1' 협의체도 이날 가동된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오른쪽부터), 나경원 자유한국당,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동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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