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동…'4+1' 협의체도 가동

  • 접접 찾기는 어려울 듯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들이 27일 만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 합의 처리 방안 등을 논의한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나경원 자유한국당·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3시 30분 국회에서 회동해 선거제 개혁안과 검찰개혁안 등 패스트트랙 법안과 예산안, 민생법안 처리 방안을 주제로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이날 패스트트랙 선거제 개혁안이 본회의에 자동 부의되는 만큼 여야 3당 원내대표는 합의 처리를 위해 머리를 맞댈 예정이지만, 각 당 입장차가 커 접점을 찾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이와 별개로 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평화당과 대안신당은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 공조를 위한 '4+1' 협의체도 이날 가동된다.

민주당 전 원내대표 홍영표 의원과 바른미래당 전 원내대표 김관영 의원,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 조배숙 평화당 원내대표, 유성엽 대안신당 창당준비위원장은 '4+1' 협의체 첫 회의를 연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오른쪽부터), 나경원 자유한국당,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동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