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의 TV] '유령을 잡아라' 문근영 동생 살아있었다..반전에 '소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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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원 기자
입력 2019-11-27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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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을 잡아라'에서 문근영의 동생이 살아있었다는 엔딩이 그려졌다. 죽은 줄만 알았던 동생이 살아있다는 소식은 브라운관을 넘어 드라마 팬들까지 소름 끼치게 만들었다.
 

[사진=tvN '유령을 잡아라' 방송화면]

지난 2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유령을 잡아라'(극본 소원, 이영주, 연출 신윤섭) 12화에서는 죽은 줄 알았던 유령 동생 유진(문근영 분 / 1인 2역)이 살아있다는 반전이 펼쳐졌다.

이날 고지석(김선호 분)에 잡힌 메뚜기떼 리더 한태웅(김건우 분)은 유령(문근영 분)을 보며 "당신 동생 살아있다"라는 뜻밖의 소식을 건넸다.

그리고 이어진 영상에서는 화장대 앞에 앉아 빗질을 하는 유진의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더욱이 한태풍이 검거 당시 유진의 목걸이를 착용하고 있었고, 지하철 유령의 은신처에서 발견된 찢어진 옷 조각에서 유진의 DNA와 99.9% 일치하는 DNA가 검출됐기에 더욱 흥미진진한 궁금증을 안겼다.

과연 유진은 어디에 있는 것인지, 찢어진 옷 조각에서 유진의 DNA가 나온 이유는 무엇인지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궁금증이 모아진다.

방송 직후 네티즌들은 SNS 등을 통해 "회마다 반전에 반전이다" "대박! 동생이 살아있다니" "유령-유진 자매 하루빨리 만나게 해달라" 등 뜨거운 반응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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