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호원2동 주민자치센터 별관 개관

'복지, 문화 공간 갖춘 행정복지센터 자리매김 기대'

안병용 의정부시장(사진 왼쪽 7번째)이 27일 호원2동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센터 별관 개관식에서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사진=의정부시 제공]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27일 오전 호원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자치센터 별관 개관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안병용 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사진 오른쪽 1번째)이 27일 호원2동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센터 별관 개관식 후 시설라운딩을 하고 있다.[사진=의정부시 제공]

주민자치센터 별관은 20억원이 투입돼 연면적 669㎡,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다목적강의실과 치매안심센터, 마을건강지원센터 등이 배치됐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사진 왼쪽 1번째)이 27일 호원2동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센터 별관 개관식에서 시설라운딩을 하고 있다.[사진=의정부시 제공]

특히 그간 청사 공간이 부족해 외부건물을 임차해 운영되던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이 개관된 다목적강의실로 옮겨 운영된다.

또 지역밀착형 치매통합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치매안심센터를 비롯해 마을건강지원센터가 별관에 둥지를 틀면서 복지와 문화 공간을 갖춘 행정복지센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됐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사진 왼쪽)이 27일 호원2동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센터 별관 개관식에서 기념식수를 하고 있다.[사진=의정부시 제공]

안 시장은 "마을건강지원센터의 치매통합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주민과 가까운 곳에서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복지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최신시설에서 더 다양하고, 더 알찬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운영, 주민들의 행복지수도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