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만안구 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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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19-11-27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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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 만안구여성합창단이 내달 3일 오후 정기연주회를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연다.

이날 37명 합창단원은 ‘사랑 그리고 그리움의 노래’를 테마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한다.

현악 4중주 쇼콜라 앙상블, 드럼 박장호의 협연과 함께 오페라 Cavalleria rusticana 중 아침기도, Nabucco 중 포로들의 합창 등 오페라 합창곡과 뮤지컬 합창곡, 팝송, 대중가요 등 15여 곡을 선보인다.

특별공연으로 바리톤 고상연의 ‘서시(정진채 곡)’독창, 전자바이올린 김대연의 ‘첫 사랑(김효근 곡)’독주가 준비돼 있다. 또 Kids 발레단의 ‘작은 백조 넷의 공연(차이코프스키 곡)’발레 공연이 관객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근 만안구청장은 “14회를 맞이한 정기연주회를 축하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 속 아름다운 선율에 맞춰 행복한 추억을 담아가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정기연주회는 당일 선착순으로 자유롭게 좌석에 앉아 감상하면 되며, 무료공연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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