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엔-오산시, 7500억원 투자해 ‘운암뜰 복합단지’ 조성한다

  • 68만㎡ 부지에 지식산업시설·공동주택용지 등 조성

오산 운암뜰 복합단지 조감도[자료 = 현엔]


현대엔지니어링이 부동산개발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는 모습이다. 새만금태양광과 파주에드워즈부지에 이어 이번에는 오산시 민·관협력 사업으로 대규모 용지조성에 나서기로 했다.

27일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오산시와 현엔 컨소시엄은 이날 ‘오산 운암뜰 복합단지 조성 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오산시청 동쪽 68만6932㎡ 부지에 지식산업시설과 공동주택, 근린생활시설, 복합시설 용지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투자금은 총 7500억원이고 컨소시엄은 현엔과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 △케이알산업 △새천년종합건설 △이엠종합건설 △이에스개발 △에코앤스마트로 구성됐다.

현엔은 이번 사업으로 대규모 부동산 개발 역량을 축적하고 도급 형태의 사업 구도에서 벗어나 투자개발사로 한 단계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엔 관계자는 “당사는 올해에만 새만금태양광, 파주에드워즈부지, 오산 운암뜰 복합단지 등 대규모 투자 개발 사업의 우선협상자로 선정되는 괄목할 만한 실적을 거뒀다”며 “오산시와 적극 협력해 사업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