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과수화상병 등 검역병 예찰 총력

[사진=연천군제공]

경기연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변상수)는 식물방역법상 국가검역병으로 규정된 과수화상병과 가지검은마름병 예찰을 실시하고, 현장지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장미과 식물(사과·배)에 치명적인 세균성 병으로 병징은 갈색이나 검은색으로 불에 타서 말라 죽어가는 모양과 비슷하다.

그동안 농촌진흥청 지침에 따라 관내 사과·배를 재배하는 88농가 67.3ha를 대상으로 화상병 방제 중점지도에 힘써 왔으며, 오는  28일 15명의 전문지도사로 구성된 예찰반을 배치하여, 발생농장 반경 5km 내 사과·배 18농가, 13.4ha를 대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변상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과수농가의 현장 예찰이 중요하다고 보고, 의심 증상이 발견될 경우 농업기술센터에 즉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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