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인 조선신보는 이날 '또 하나의 핵 억제력' 제목의 칼럼에서 이같이 밝히며 지난달 북한이 강행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북극성-3형' 시험 발사를 예로 들었다.
조선신보는 "태평양 넓은 바다 깊이 불의에 가해지는 타격은 탐지도 저지도 못 한다"며 미국에 대한 핵 억제력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이 핵탄두의 경량화, 소형화, 다양화, 정밀화를 이뤘다고 설명하며 미국본토가 사정권에 있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조선신보는 미국의 미사일방어체계는 "무용지물"이며 일본이 추진 중인 미사일 요격 시스템 '이지스 어쇼어'도 일본 내에서 필요성 논란이 일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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