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최고위원은 전날 밤 황교안 대표가 병원으로 옮겨지고 나서 황 대표가 기거하던 몽골식 텐트에서 밤을 새웠다.
이들은 황 대표가 앞서 단식의 명분으로 내세웠던 패스트트랙 법안 저지와 부당함을 알리는 취지로 단식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황 대표는 단식 8일째인 전날 밤 의식을 잃고 신촌 세브란스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현재 의식을 회복한 상태다. 다만 아직까지 상태가 완전히 호전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황 대표의 건강상태에 대한 브리핑은 이날 오전 10시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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