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는 수리산상상마을 대강당에서 ‘2019 한국어 교육 사업 보고회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한국·군포에서의 가정·사회생활에 적응하고자 한국어를 배운 결혼이민자 등 외국인주민 80명과 가족, 시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센터 관계자들이 참여해 서로를 축하·격려했다.
특히 전체 수강생 중 꾸준한 출석과 한국어 말하기․쓰기 실력 향상으로 수료증(출석률 80% 이상, 성취도 평가 60점 이상)을 받은 14명은 많은 박수를 받았다고 시는 설명했다.
한편 시는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주민을 위해 연중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한국어 교육은 전문기관인 군포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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