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호 통일부 차관이 29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로 출근해 근무할 예정이다. 남북 소장회의는 북측의 불참 통보로 이번에도 열리지 않을 예정이다.
통일부 당국자는 28일 “서 차관이 내일 남북공동연락사무소로 출근해 현지에서 업무를 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 차관은 개성에 있는 남북연락사무소 소장을 맡고 있다.
서 차관이 개성 남북연락사무소로 출근하는 것은 지난 9월 10일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당시 그는 남북연락사무소 1주년(9월 14일)을 맞아 직원 격려차 개성을 방문한 바 있다.
당국자는 “차관은 (남측) 소장으로 월 1회 정도 연락사무소 운영과 업무 점검 차원에서 갔다. 10월에는 차관회의와 국회 일정으로 가지 못했다”며 “갑자기 가는 것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서 차관이 개성 방문차 금강산 관광 문제를 논의할 수도 있냐는 질문에는 “연락사무소 소장으로 방문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이 당국자는 금강산 관광 문제에 대해 “북한이 일단 문서교환 방식을 통해 일정 계획 이런 것을 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며 “기본적으로 남북 간 입장차가 크다는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로서는 사업자와의 협의를 통해서 그런 입장차를 좁혀 나가기 위한 협의, 노력을 계속해나가고 있다”며 “사업자들과의 협의는 현대아산, 관광공사 등 주요 사업자들과 실무선에서의 협의가 이뤄지고 있다”고 부연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28일 “서 차관이 내일 남북공동연락사무소로 출근해 현지에서 업무를 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 차관은 개성에 있는 남북연락사무소 소장을 맡고 있다.
서 차관이 개성 남북연락사무소로 출근하는 것은 지난 9월 10일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당시 그는 남북연락사무소 1주년(9월 14일)을 맞아 직원 격려차 개성을 방문한 바 있다.
당국자는 “차관은 (남측) 소장으로 월 1회 정도 연락사무소 운영과 업무 점검 차원에서 갔다. 10월에는 차관회의와 국회 일정으로 가지 못했다”며 “갑자기 가는 것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당국자는 금강산 관광 문제에 대해 “북한이 일단 문서교환 방식을 통해 일정 계획 이런 것을 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며 “기본적으로 남북 간 입장차가 크다는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로서는 사업자와의 협의를 통해서 그런 입장차를 좁혀 나가기 위한 협의, 노력을 계속해나가고 있다”며 “사업자들과의 협의는 현대아산, 관광공사 등 주요 사업자들과 실무선에서의 협의가 이뤄지고 있다”고 부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