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는 매입임대주택의 독거노인 및 장애인 세대 등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스마트 전기안전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스마트 전기안전서비스’란 일반적인 안전점검에 더해 한국전기안전공사의 IoT모니터링 시스템을 활용해 세대내 전기재해를 사전에 예방하도록 하는 서비스다.
연말까지 경기북부지역 독거노인 및 장애인 세대 51호에 해당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으로, 구축이 완료될 경우 세대의 누전과 과부하 등 전기시설 이상 징후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과 응급조치가 가능해진다.
곽현성 공사 전략사업본부장은 “사회적 배려계층 돌봄에 대한 도정정책에 부합하도록 취약계층을 위한 안전특화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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