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내년에 버스전용차로 3개 구간 추가

 

광주광역시청[사진=광주시 제공]




광주광역시가 내년 상반기에 버스전용차로 3개 구간 20.2㎞를 추가로 확대 설치하고 하반기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확대 구간은 무진로 광천사거리에서 계수사거리까지 2.5㎞ 양방향, 상무로 운천저수지에서 도산역까지 6.8㎞ 양방향, 북문로 동운고가에서 동림동장애인복지관까지 1.6㎞ 단방향 구간이다.

광주에서는 버스전용차로가 1994년에 최초 시행돼 현재 상무로 등 8개 구간 47.2㎞가 운영되고 있다.

토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오후 5시30분부터 7시30분까지 출퇴근시간제로 운영하고 있다.

광주시는 편도 3차로 이상으로 출퇴근시간대 버스의 통행량이 많은 구간을 대상으로 광주지방경찰청과 협의해 확대구간을 선정했고 지역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12월 중 주민설명회를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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