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고용협약식은 지난 7월 장애인고용관련 조례 공포이후 시출자·출연기관 뿐만아니라 민간기업에서도 장애인운동선수 고용에 대한 관심이 증가되고 있다는 것을 방증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협약식은 시장애인체육회 이중원 사무처장과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신응진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시장애인체육회 이중원 사무처장은 “장애인운동선수 고용을 위한 순천향대병원의 적극적인 노력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시 출자·출연기관 뿐만아니라 민간기업까지도 적극 협력하여 우리 시 장애인선수들에게 안정적인 훈련여건을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12월 중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과 시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운동선수 고용을 위한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은 서부권 대표 의료기관으로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의료봉사와 진료비 후원사업 등 사회공헌을 적극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 장애인선수 고용으로 사회공헌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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