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북한이 연말로 정한 북미대화 시한을 앞두고 위협행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정원은 대미협상이 장기간 교착 상태에 빠지자 민심 안정을 위한 선전 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노동신문 편집국 논설과 정론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민기 의원은 "국정원은 스톡홀름 실무협상 결렬 후 릴레이식 대미압박 담화를 발표하고 있는 북한이 연말 시한의 도래를 앞두고 미국의 실질적 상응조치를 끌어내기 위해 위협행동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정은이 새로운 정국구상 과시차원에서 10월16일 백두산을 등정했고 이후 연말결산 성격의 경제행보를 통해 자력갱생 의지를 다지고 제재 버티기 역량을 점검했다"고 이 의원은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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