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재방송된 TV조선 '우리가 잊고 지냈던 연애의 맛 시즌3'에서는 정준과 김유지 커플이 사귄 지 30일 만에 과감한 스킨십을 보여줬다.
이날 김유지는 정준을 위한 깜짝 서프라이즈를 준비했다. 숙소에 도착한 김유지는 직접 준비한 도시락을 꺼내 정준을 감동시켰다. 또 교복 데이트를 즐기기도 했다.
특히 김유지는 하얀 웨딩드레스를 입고 정준을 기다렸다. 이에 정준은 김유지에게 "천사야?"라고 탄성을 지르며 눈을 떼지 못했다.
이어 "수많은 사람들 중에 오빠를 만나게 된 게 아직도 기적 같고 너무 감사해요"라며 "만나온 시간이 그리 길지 않지만, 우린 마치 오랜 기간 함께 해 온 사람들처럼 서로 많이 닮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유지는 올해 나이 28세다. 지난 2016년 tvN '예능인력소'에 2014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로 등장해 청순한 이미지와 달리 고릴라 흉내를 내는 반전 모습으로 인기를 끌었다. 정준은 1979년생으로 올해 나이 41세다. 김유지와는 13살 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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