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주요간선도로 가로등 조도개선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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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19-11-29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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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

안산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관내 주요간선도로 교통사고 예방과 운전자 편의를 위해 기존 방전램프를 고효율 LED등으로 교체하는 내용을 담은 ‘주요간선도로 가로등 조도개선사업’을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국비 19억원이 투입된 조도개선사업을 통해 중앙대로, 수인로, 삼일로, 해안로, 별망로 등 관내 주요간선도로의 구형 나트륨 방전램프 가로등 2414개는 고효율 LED등으로 교체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안산시 전체 가로등 중 8.25%가 개선됐다.

기존 방전등보다 광효율이 우수한 고효율 LED등은 운전자 시야확보가 우수하고, 에너지 사용량도 기존보다 40% 절감할 수 있어 전기요금과 유지관리비를 연간 최대 1억3000만원 낮추는 등 1석 3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주요간선도로의 조명을 에너지절약과 효율이 우수한 LED등으로 지속적으로 교체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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