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첫날 곳곳에 눈·비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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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득균 기자
입력 2019-12-0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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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첫날이자 일요일인 내일(1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오후부터 비가 내려 2일 새벽까지 이어지겠다. [사진=연합뉴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1일 오전 5시 기온은 서울 4.8도, 인천 5.6도, 수원 4.7도를 기록했다. 낮 최고기온은 5∼11도로 전날(8∼16도)보다 다소 낮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수도권·충청권·전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 및 강원도에서는 5㎜ 내외의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하고 있다. 

밤부터 서해안과 제주도는 바람이 강하고 그 밖의 지역도 차차 강해져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남해상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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