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지난 28일 신관 15층 마리아홀(대강당)에서 보직자 및 교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TFT(Task Force Team)&PI(Performance Improvement)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TFT&PI 경진대회는 각 부서(팀)가 2019년 한 해 동안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업무 프로세스, 시설 및 시스템 등의 개선활동을 발표하는 자리다. 이번 경진대회는 사전심사를 거친 8개 팀이 1년간 진행한 활동을 구연발표로 진행하고, 우수과제에 대한 최종 순위를 가렸다.
홍승모 몬시뇰 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의 심사결과, 응급의료센터의 ‘소아진정 프로세스 구축을 통한 외상 환아의 안전한 치료환경 제공’이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응급의료센터는 소아환자의 검사, 처치 및 외상소아환자의 불안감 조절을 위해 진료과와 협의를 통해 소아진정 프로세스를 구축, 의료진과 보호자의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효과를 얻어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원내 금연정책 강화활동(깨끗TFT) ▲안전한 의료 환경 유지를 위한 체계적인 환경관리 강화활동(감염관리실) ▲FMEA방법론을 활용한 다학제간 수술위험 예방활동(안전TFT) ▲체계적인 재난관리 확립을 통한 안전한 병원 만들기(재난TFT) ▲수련규칙준수와 전공의 수련 근무환경 개선활동(수련교육파트)이 수상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2019년은 의료의 질과 환자안전 재도약의 시기로, nU 전산프로그램 오픈과 3주기 의료기관평가 인증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환자중심의 의료서비스 개선과 안전한 환자안전 체계 구축 등 교직원들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의미 있는 성과들을 이끌어 낸 한해였다”면서 “교직원들의 1년간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경진대회가 앞으로의 성장에 초석이 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경험을 나누며, 새로운 발전방향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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