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취약계층 관광활동 지원사업」은 인천시가 사회복지시설․ 기관․단체 등과 연계하여 개별적으로 관광이 어려운 관광취약계층이 가진 여가․문화를 중심으로 한 체험 위주의 관광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8년에는 776명이 참여했고, 올해에는 4월부터 11월까지 총 26개 사회복지기관에 소속된 1030여명이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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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관광취약계층 관광활동 지원사업 진행[사진=인천시]
관광 체험활동으로는 갯벌체험, 수상택시, 에코백 만들기 등 다양하게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진행했다.
또한 중구 개항장을 중심으로 한 역사투어, 강화도에 있는 옥토끼 우주센터 우주체험, 어르신들을 위한 크루즈 투어 등 대상별로 다양하게 투어코스를 만들어 참여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어 참여만족도 조사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이에 2020년에도 다양한 맞춤형 관광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11월 30일에는 지역아동센터총연합회 시설 아동들이 강화도 루지체험 등에 참여했으며, 이 자리에서 박남춘 인천시장은 “인천의 미래인 어린 꿈나무들이 인천이 가진 역사․문화 관광지를 체험하면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라며, “내년에도 이런 꿈나무들이 더욱 많이 참여할 수 있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박남춘 시장은 2014년에 국회의원으로 재직시 아동들의 급식비 지급 현실화를 골자로 한「아동복지법」개정안을 발의할 정도로 아동복지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 향후 관광취약계층 관광활동 지원사업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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