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원희가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 촬영 중 자신의 휴대전화를 배우 정석용에게 공개했다.
지난 1일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정석용과 임원희의 강릉 여행기가 연출됐다. 두 사람은 휴대전화 잠금 기능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정석용이 "난 잠금장치를 안 한다"고 말하자 임원희는 "넌 깨끗한가 보네?"라 물었다. 정석용은 "네 사진첩에는 벗고 찍은 사진이라도 있느냐", "넌 걸릴 사람도 없지 않으냐"고 답했다. 이에 임원희는 "그래. 나 이혼남이다. 어쩔래"라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정석용이 임원희의 휴대전화를 보려 했지만, 임원희는 공개를 망설였다. 정석용이 서운한 기색을 보이자 임원희는 끝내 휴대폰을 건넸다. 정석용은 휴대전화 속 사진을 보다가 임원희에게 "이 여자는 누구야?"라고 물었다.
임원희는 망설이다가 "(전 부인이다)찍은 건데 안 지웠어. 마음이 있어서"라며 조심스레 입을 열었다. 정석용이 "다 간직하고 있는 거야?"라고 말하자 임원희는 "지울 순 없잖아. 지울 거야"라고 말했다.
정석용은 휴대전화를 임원희에게 돌려주며 "걔는 이미 지웠을 거야"라며 임원희를 달래는 듯한 말을 건넸다.
한편 임원희는 12월 개봉을 앞둔 영화 '천문(감독 허진호)'에서 임효돈 역을 맡았다.
지난 1일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정석용과 임원희의 강릉 여행기가 연출됐다. 두 사람은 휴대전화 잠금 기능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정석용이 "난 잠금장치를 안 한다"고 말하자 임원희는 "넌 깨끗한가 보네?"라 물었다. 정석용은 "네 사진첩에는 벗고 찍은 사진이라도 있느냐", "넌 걸릴 사람도 없지 않으냐"고 답했다. 이에 임원희는 "그래. 나 이혼남이다. 어쩔래"라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정석용이 임원희의 휴대전화를 보려 했지만, 임원희는 공개를 망설였다. 정석용이 서운한 기색을 보이자 임원희는 끝내 휴대폰을 건넸다. 정석용은 휴대전화 속 사진을 보다가 임원희에게 "이 여자는 누구야?"라고 물었다.
정석용은 휴대전화를 임원희에게 돌려주며 "걔는 이미 지웠을 거야"라며 임원희를 달래는 듯한 말을 건넸다.
한편 임원희는 12월 개봉을 앞둔 영화 '천문(감독 허진호)'에서 임효돈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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