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산림교육 프로그램 지난해보다 17.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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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박재천 기자
입력 2019-12-0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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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왕시 제공]

경기 의왕시(시장 김상돈)가 올해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지난해 보다 이용객이 17.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3~11월까지 유아, 청소년, 성인, 단체를 대상으로 목공예, 산림치유, 숲해설, 유아숲체험원 등 총 4개 분야의 프로그램을 계절별로 구성해 운영했다.

특히, 올해는 정규 프로그램 외에도‘숲안愛(애) 가족캠프’,‘야간 숲길체험’등 새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하며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숲 체험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운영 결과, 올해 참여인원은 지난해 16,876명 보다 3,000여명이 늘어난 19,837명으로, 이는 지난해 보다 약 17.5% 증가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하고 유익한 산림서비스를 제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산림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 산림교육 프로그램은 내년 3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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