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돈 시장,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 만들어 내는데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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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박재천 기자
입력 2019-12-02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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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돈 의왕시장이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사진=의왕시 제공]

김상돈 시장이 '시민의 행복과 의왕시 발전을 위해 기본과 원칙을 지키고, 시민과 함께 더욱 소통하면서 시민과 약속한 사업들이 속도를 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김 시장은 2일 시의회 본회장의에서 열린 제261회 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 참석, 2020년도 예산안 제출과 함께 시정연설을 통해 이 같이 2020년 시정운영 방침을 밝혔다.

김 시장은 '시민이 먼저라는 원칙하에 현장에서 시민과 만나 해답을 찾고자 현장중심의 소통행정에 주력해 왔다'며, '시민입장에서 모든 행정을 고민하고 집중한 결과 역대 이래 최대 규모인 175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하는 등 크고 작은 값진 성과를 이뤄낸 한해 였다'고 회고했다.

이어 시민이 주인되는 시민자치도시, 지속가능하고 활기찬 첨단자족도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맞춤복지도시, 시민이 마음껏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는 혁신교육도시, 편리하고 쾌적한 안전환경도시, 품격있는 문화체육도시 구현 등 총 6개 부문에 대한 2020년 주요 청사진을 제시했다.

또,  '시민회관과 야구장 조성을 위한 행정절차에도 행정을 집중해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시의회의 아낌없는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올해 본예산보다 128억원이 증가한 총 4770억원 규모의 2020년도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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