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 건설부문 주요 계열사인 SM경남기업은 '광주역 태전 경남아너스빌(624세대)' 분양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광주역 태전 경남아너스빌은 경남기업이 2017년 12월 법정관리를 졸업한 이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자체 분양사업으로, 수도권 지역에 공급해 3개월만에 조기 분양완료 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분양 관계자는 "수서~광주간 복선전철의 수혜 단지로, 태전지구의 마지막 자리라는 점과 세대평면, 단지설계 등 우수한 상품성에서 만족도가 높았던 것이 좋은 성적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경남아너스빌은 경기도 광주에서 미니신도시급으로 개발되는 태전지구 마지막 분양단지로 관심을 모았다. 특히 태전지구 최초로 단지 내 어린이 물놀이터가 들어서며,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예정), 어린이 영어도서관, 어린이 블록방 등 교육특화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됐다.
아울러 소형 평형임에도 불구하고 판상형 4베이 설계(일부 타입 제외)로 환기는 물론 조망까지 극대화했으며, 수납특화를 위한 복도형 팬트리 공간(일부 타입), 광폭 드레스룸 설계로 공간활용도도 극대화시켰다.
경남기업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품질 성실시공과 세심한 사후관리로 고객들에게 만족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자체 분양사업과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을 확대해 디벨로퍼로서의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광주시 장지동 692-63번지에 들어설 광주역 태전 경남아너스빌은 오는 2022년 3월 입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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