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미포조선의 올해 4분기 석유제품 운반선 운임은 1년 전보다 25% 넘게 상승했다. 저유황유(LSFO) 선수요로 석유제품 운반선 평균 운임이 4년 만에 반등한 것이다.
신한금융투자는 현대미포조선의 내년 영업이익이 오를 것으로 내놓았다. 다만 올해 상반기 부진한 수주의 영향으로 매출 성장은 없을 전망이다.
황어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내년 영업이익은 건조선가 상승으로 전년보다 24% 가까이 상승할 것"이라며 " 수급개선에 따른 운임 상승, 발주 증가도 예상된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