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도시기반사업단, “송도공동구 복합재난대응 민·관·군·경 합동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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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9-12-03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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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영분) 송도도시기반사업단은 송도국제도시의지하공동구 재난사고에 대비한 인천시설공단 주관 복합재난대응 민·관·군·경 합동훈련을 28일 실시했다.

이번 합동훈련은 주최기관인 인천광역시경제자유구역청을 비롯한 송도소방서, 연수경찰서, 육군 17사단 및 공동구 점용기관 등 10개 기관 100여명이 참여하여 유관기관간의 협업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는 물론 국가중요시설 방어체계를 점검하는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열린 이날 훈련은 테러에 의한 폭발로 공동구 기능이 마비 상황을 가정해 실시했다.

송도공동구 복합재난대응 민·관·군·경 합동훈련[사진=인천시설공단]


공동구 중앙통제실 근무자가 상황을 인지하고, 상황전파, 소방서 및 경찰서, 군부대 등의 출동조치를 시작으로, 인명구조, 범인진압, 화재진압, 현장 수습 및 복구를 실시하는 순서로 진행 되었다.

인천시설공단은 10개 유관기관과 함께 내실있는 훈련을 위해 관계자 실무 회의를 3차례에 걸쳐 열고 △테러발생에 따른 상황별 통합 시나리오 작성 △ 기관별 참가자의 임무와 역할 및 상호 토론 등으로 기관별 역할분담과 협조체계 구축으로 재난대응 능력 향상에 만전을 기했다.

김영분 이사장은 “공동구는 국가중요시설로서 재난이 발생하면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대규모 복합재난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 강화 및 송도 공동구 재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의 유효성을 검증하여 추후 개정에 반영하는 등 신속한 재난 대응 체계를 확립하고, 정기적 훈련과 예방 점검 활동으로 사고예방 및 초기 대응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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